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기본적인 검사법으로는 자기검진, 의사의 진찰, 유방을 눌러서 X-선 사진을 찍는 유방촬영술과 유방초음파검사가 있습니다.
이중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병변의 정밀검사로 이용되며, 유방촬영술에서 고밀도 유방인 경우 보조적인 검사로 이용됩니다.

주로 지방조직으로 형성된 서구 여성의 유방과는 달리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은 치밀한 섬유조직으로 형성된 경우가 많아 유방 촬영만으로 판단을 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많습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는 유방이 지방으로 대체된 폐경기 여성 혹은 유방 촬영만으로 충분히 판독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하는 길입니다.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술에 앞서 유방초음파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초음파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는 검사로써 안전한 검사법 입니다. 유방에 생긴 혹이 물혹인지 단단한 혹인지 또는 물혹 내부에 단단한 혹이 숨어있는지를 구별하기 위해서 실시합니다.
종괴의 악성도를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구분하기 어려울 경우, 6개월정도의 간격을 두고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변화 양상을 관찰하여야 합니다.
이 기간동안 종괴의 변화가 없으면 양성일 가능성이 높아 당장 수술을 요하지는 않으나 종양의 크기가 증가하거나 악성이 의심될 경우 조직검사(혹의 일부 또는 전부를 떼어내어 검사하는 것)가 필요합니다.